| 감사일기에 대한 아들 생각 영암일보 yailbo@gmail.com |
| 2021년 04월 29일(목) 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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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감사하면 자신이 더 기분 좋다.
아들이 ‘오프라 윈프리’에 관한 책을 읽고, 감사일기에 대해 좋은 점을 얘기했다. 자신도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실천력이 약한 아들에게 용기를 주고 계속해서 영원한 보물로 만들었으면 하고 바라면서 편지를 썼다.
독후감 잘 읽었어. 어쩜 이렇게 잘 쓰니?
네가 책을 통해서 얻은 정보들을 너의 것으로 만들 수 있어서 아빠는 너무 좋아.
너는 ‘오프라 윈프리’가 감사일기를 쓰면서 인생이 달라졌다고 했지? 그 이유가 단지 감사일기를 써서가 아니라 모든 것을 좋게 생각하려는 마음가짐 덕에 그런 거라고 했어. 네가 정확히 봤구나. 한 가지 더 말하자면 그 사람은 생각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피나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거야. 끈기 있게 실천한 결과지.
네가 감사일기 쓰는 것을 습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 감사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목표 달성을 잘하고 의도적으로 감사 연습을 하는 사람들에겐 목표의식과 성취욕이 생긴대. 감사하는 사람들은 모든 일을 열정적으로 하기 때문에 목표 달성에서 50% 더 성과가 높다고 했어.
아빠도 감사일기 쓰면서 생각과 행동이 엄청나게 많이 바뀌었어. 매일 감사일기를 쓰기 위해 의도적으로 좋은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칭찬을 받으면 쓸 거리가 생겨서 마음이 뿌듯해져. 나쁜 생각이나 행동도 거부감이 생겨서 안 하게 되더라? 좋지 않은 일이 있어도 감사일기를 쓰면서 많은 것을 배우며 기분이 좋아졌어. 아마 너도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해.
‘의도적으로 감사하기’에서도 다른 사람이면 ‘진심이 아닌 것은 나쁘다’라고 생각했을 텐데 역시 너는 생각이 깊구나. 네 생각이 맞아. 더 기분 좋은 것은 너도 이제부터 ‘의도적으로 감사하기’로 했다는 것과, 그 이유가 ‘의도적으로라도 감사하면 상대가 좋아할 뿐만 아니라 너는 더 기분 좋기 때문’이라고 했기 때문이야.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아주 큰 생각을 했구나? 멋지다!
‘긍정적인 마음 갖기’란 네 말처럼 정말 어려워. 아빠는 ‘절대긍정’을 하면서 행운과 기적을 만들면서 살고 있다고 했지? 자신감이 없어서 부정적이었던 너의 습관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말이나 행동을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 그 말이 나를 참 행복하게 해 주는구나.
꾸준히 실천한다면 지금은 비록 미약하지만 내일은 너를 훨씬 더 훌륭하게 성장시켜 줄 거야. 물론 지금도 너는 다른 사람들보다 생각이 깊고 긍정적인 사람이야.
이 책을 계기로 옛날보다 더욱더 ‘긍정적인 마음 갖기’를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했어. 그렇게 마음먹은 순간 너는 엄청나게 성장한 것이나 같아. 반드시 실천할 수 있을 거야. 아빠가 언제든지 도와줄게.
나도 너처럼 우리 가족이 감사일기를 쓴다는 것 자체부터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 너와 누나, 엄마까지 모두가 아주 사소한 것에서 감사하고 어렵고 힘든 것에서도 감사한다면 우리 가족은 영원히 행복할 거야.
오늘도 이렇게 너에게 받은 편지 한 통으로 아빠는 너무 기쁘구나.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너를 알았고 또 이렇게 나의 마음을 글로 얘기할 수 있어서 감사해.
- 책 <좋은 아빠 훌륭한 아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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