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친환경농업 집적화사업 현장 방문 보고회 김원식 조합장, “친환경농업 집적화 사업 위해 최선”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
| 2021년 05월 14일(금) 1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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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이 지난 6일 농식품부 주관 친환경농업 벼 집적화 및 친환경인증제도 운영현황 확인을 위한 현장 방문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보고회에는 농식품부 강혜원 친환경농업과장, 정세희 사무관, 전남도청 이정희 친환경농업과장, 주경천 유기농육성팀장, 진효선 주무관, 영암군청 신용현 친환경농업과장, 이일종 친환경농업팀장, 김명선 학산면장, 김만태 미암면장, 전남친환경협회 김제기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원식 조합장은 “친환경 벼 사업현황 보고에서 원료곡 중심의 유통체계에서 제품(쌀)으로 판매함으로써 유통마진을 높여 친환경 재배농가에도 생산장려금 수취가격을 높여 18년도 266ha에서 20년 410ha까지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친환경쌀유통센터 건립으로 고품질 쌀 생산체계가 구축돼 생산농가의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져 농가소득 제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조합장은 토론회를 마친 후 “재배면적 확대로 인한 유기농 쌀 원료곡 보관시설이 부족하므로 건조 · 저장시설 확충이 필요하며 관행 논 친환경 재배농가 전환 참여율을 높여 친환경농업 집적화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강혜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벼 재배면적 축소에 따른 문제를 보완해 면적 유지 및 확대를 위한 집적화사업 시행에 앞서 서영암농협에서 관리하고 있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서영암농협이 친환경 벼 재배면적 집적화를 위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섭외하는 농정활동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다음은 보고회 설명이 끝난 후 진행된 토론회 질의응답의 주요내용.
Q.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 주요 판매처는 어디인가?
A. 주요 거래처로는 하나로마트, 농협몰, 과자가공업체 등과 올해부터 영암군 학교급식까지 납품하고 있다.
Q. 농협 쌀 품종은 하이아미만 사용하는가?
A. 농협단지 계약재배에 참여하지 않아 올해에는 신동진 품종을 재배하고 현재 집적화 단지를 위해서 관행 및 무농약 재배 53농가를 직접 방문한 결과 41농가가 농협단지로 전환해 계약재배를 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단일품종 하이아미 종자를 농협에서 직접 육묘로 보급해 재배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관리 8단지 100ha를 계약재배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일반단지의 농협단지 전환이 200ha 정도 되며 그중 135ha를 집적화 단지로 추진하고 있다.
Q. 조합장님께서 관행 논 무농약 전환의 의지가 대단하시다. 관행 논이 섞여 있어 방제로 인한 비산의 문제가 있는데 친환경 재배단지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A. 친환경 단지 방제시 사전 제작한 지적도와 휴대폰 GPS를 이용해 선제적으로 방제를 하고 있으며, 관행 논 또한 농협에서 직접 무인헬기로 방제를 하고 있기에 문제가 없다. 유기농과 관행 논 방제 시 이격거리가 없어 방제 시 사고가 자주 나는 문제점이 있기에 이것이 집적화를 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Q. 친환경 벼 집적화 활성화를 위한 방법은?
A. 소농직불금제도가 생겨 임차인이 직접 자가 경작해 관행 논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있어서 농협에서는 농작업 대행을 통해 친환경으로 유지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 또 몇 ha를 하든 한 필지도 안 빠지고 전체 집적화를 하려면 육묘지원과 생산장려금도 더 높게 줘야 친환경으로 재배할 것이다. 공공비축 수매 시 친환경 가격을 일반벼 특등가격으로 주고 있는데 친환경 집적화 재배면적을 늘리려면 특등가격보다 더 높게 줘야 한다.
Q.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 신청 시 규모화된 시설을 하지 않은 이유는?
A. 사업비가 30억원으로 한정돼 있어 도정시설, 저온저장고, 육묘장 모두를 갖추기 위해서는 예산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향후 집단화가 이루어지면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이며 보관시설 부족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어 유통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보완 시설이 필요하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