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월출학생자치연합회와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영암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오월 이야기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2021년 05월 17일(월) 15:45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14일 월출학생자치연합회와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사적지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5·18민주묘지 방문에 앞서 월출학생자치연합회 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인권운동인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정신에 대한 계승을 다짐했다.

월출학생자치연합회 학생 28명과 월출학부모회장, 영암교육참여위원장 등을 포함한 영암교육공동체 일동은 코로나19 예방 및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면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를 하고 민족민주열사의 묘역에 개인별로 헌화를 하며 희생정신을 받들어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영암초 학생회장 조 모 학생은 헌정시 “아픔의 용기”, 영암낭주고 학생회장 정 모 학생은 헌정시 “그들의 외침”을 각각 지어 추모탑 앞에서 낭독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참여 의미와 가치를 높였다.


영암지원청은 참배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관내 학교에 국립5·18민주묘지 홈페이지 사이버참배를 안내하고 하늘편지를 작성해 민주영령들을 추모하도록 도왔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5·18 연관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월출학생자치연합회 학생들이 민주묘역 참배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함께하지 못한 영암의 학생들에게 사이버 참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영암교육공동체가 함께 오월을 바라보고 느끼고 생각하며 오월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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