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코로나19 선제검사로 확진자 5명 조기발견...사전 차단 주력 관내 외국인 근로자 이슬람행사 후 감염 후속조치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
| 2021년 05월 24일(월) 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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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이슬람 종교행사(이드 알피트르)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도내 다수 발생을 대비해 대대적인 선제검사를 추진한 결과 5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외국인 근로자가 대구 이슬람 예배소를 다녀온 이후 확진판정을 받고, 이들과 접촉한 2명의 외국인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군은 관내 대형조선소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 지난 21일부터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사원아파트, 삼호농어촌복합체육관, 삼호 렉시안아파트 건설현장에 임시 선별진료소 4개소를 설치해 코로나19 선제검사에 들어갔다.
지난 23일까지 총 3,043명(5월 21일 2,292명, 22일 599명, 23일 152명)을 선제적으로 검사한 결과 기존 확진자 3명 외에 추가로 5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코로나19 추가 전파요인을 사전 차단해 지역내 감염 위험요인을 줄였다.
또한 5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 9명 중 8명이 이슬람권 외국인인 점을 감안,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삼호지역에 위치한 이슬람교 예배소 2개소를 상황 종료시까지 임시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해 잠재적 감염 위험요인들을 사전차단하는 조처를 했다.
군은 지금까지 군민(53,752명) 대비 109%(58,464건)의 코로나19 검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백신접종도 차질없이 진행해 23일 기준, 1차 접종 6,518명(28.54%), 2차 접종 3,898명(17.07%)을 기록하고 있고, 60세~74세 접종예약은 7,639명으로 67,49%를 보이고 있다.
군은 접종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예약기한인 오는 6월 3일까지 마을방송과 가용한 읍면 홍보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접종 예약 수를 크게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며,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65세~74세 접종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전동평 군수는 “우리군의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군민 스스로가 방역의 주인이 되어 △마스크 상시착용 △식사하거나 차를 마실 때 대화 자제 △타지역 주민들과 접촉 자제 △증상 의심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등을 꼭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