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출범...초대 위원장 조만형 교수 군서 출신 조만형 교수, 3년 임기 위원장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
| 2021년 05월 25일(화) 2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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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구성에서 편향성 논란이 일었던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에서 자치경찰위원 임명식과 현판식을 갖고 초대 위원장에 조만형 동신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김한종 도의회 의장, 김재규 전남경찰청장, 박문옥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도지사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지역경비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 자치경찰 사무 감사 및 고충심사, 사무조정 관련 경찰청 협의 등 업무를 맡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전남자치경찰위는 1국2과5팀 인력 21명으로 사무국을 구성하고,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지역경비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기 때문에 관련 업무에 대해서는 전남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위원회는 26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사무국장)의 선정과 임용권 등 한시적 위임사항을 심의·의결하고, 6월 30일까지 시범운영 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자치경찰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독립기관인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친절한 벗으로서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만형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 달여의 시범운영 기간을 잘 활용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도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위원은 모두 7명으로 조 위원장을 제외하고 유숙영 순천여성상담센터장·백혜웅 전 총경(이상 위원추천위), 서채수 전 전남경우회 사무처장·김용근 동신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도의회), 강행옥 변호사(전남도교육청), 김문호 호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국가경찰위·경찰 출신)가 임명됐다.
한편 초대 자치경찰 위원 구성이 경찰과 남성 위주로 편중되고 같은 학과 교수가 중복되는 등 편향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재추천을 요구해 왔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