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8월 1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4명으로 제한

전국적 코로나 변이 확산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 강조
타지역 방문 자제 요청‧유흥시설 주 1회 검사 권장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2021년 07월 19일(월) 17:40

전남도가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사적 모임을 4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12명이 발생하고,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40%를 차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다만 2차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과 동거 가족, 장애인 등 돌봄 종사자들은 제한 인원에서 제외한다고 했다.

전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 대상인데도 지난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선제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른 준수 내용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과 노래방, 콜라텍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2시까지만 운영 ▲식당·카페는 밤 12시 이후부터 포장·배달만 허용 ▲경로당은 2차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방문판매 등 외부인의 출입과 식사는 금지 ▲종교시설 허용 인원은 종전대로 50% 유지하되 정규예배 이외의 모임, 행사, 식사, 숙박은 금지 등이다.

김 지사는 “앞으로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한 경우 귀가 즉시 무료 진단검사를 받고,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에서는 여름철 냉방시설 사용 시 자주 환기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자도 예외없이 실내외 어디서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유흥시설과 노래방종사자, 외국인 고용시설 종사자 등은 무료 진단검사를 주1회 받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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