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인구, 전국에서 가장 큰 폭 감소 자연감소·외지유출 등 영향 영암일보 yailbo@daum.net |
| 2021년 07월 27일(화) 2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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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전남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는 빠른 인구 감소로 소멸 위험도도 매우 높은 상황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문제철 경제조사팀 과장과 박지섭 한국은행 목포본부 기획조사팀 과장이 발표한 2000년 이후 전남지역 인구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말 213만 명이었던 전남 인구는 2020년 말 185만2천 명으로 27만8천 명이 줄었다.
20년 동안 전남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인구가 자연감소했고, 인구 유출비율은 0.78%로 서울 0.83%, 부산 0.82%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50세 미만 인구 감소에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급증으로 고령화율도 20년 전 11.9%에서 지난해 23.5%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군 지역은 고령화율과 소멸위험이 시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20년 동안 군 지역 인구는 104만4천명에서 79만8천 명으로 24만6천명 줄어든 반면 시 지역은 108만6천 명에서 3만2천명 감소하는 데 그쳤다.
전남 인구의 감소는 노동인구 고령화와 생산인구 감소 등은 지역경제 성장 잠재력 약화에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문제철 과장은 보고서에서 “신성장 동력 육성, 농림어업의 스마트·디지털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성장과 활력을 도모하고 귀농어·귀촌 지원 등 인구 유입 정책 시행, 양육 및 교육시설 확충 등 인구 유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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