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국립공원 기후변화종 이야기<10>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1년 11월 08일(월) 08:36
멀구슬나무
낙엽성의 큰키나무이다. 높이는 10m까지 자란다. 작은 잎은 길이 3∼7cm의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주렁주렁 핀다. 열매는 복숭아처럼 씨가 들어있는 속껍질을 다육질의 열매살이 둘러싸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열매를 약재로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 줄기나 열매를 구충제로 사용한다고 한다.

멀구슬나무 분포도

빛을 좋아하여 추위에는 약하지만, 공해에는 강하다. 월출산국립공원 안에서는 쉽게 보기 어렵고 산 아래 마을 주변에서 볼 수 있다. 한국은 전남, 경남, 제주지역 등 남부지역에 주로 자라고 일본, 중국, 서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 자란다. 기온 등의 변화로 인해 내륙으로 분포의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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