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란,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영암일보 yailbo@daum.net |
| 2022년 11월 23일(수)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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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겨루는 주요 대회로 꼽힌다. 정규 시즌 성적에 따라 매기는 LF 헤지스 포인트 순위 상위 8명과 초청 선수 2명 등 10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 포인트 1위로 출전한 유해란은 3언더파를 안고 시작한 첫날 6타를 줄여 9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뒤 이날도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까지 내달렸다. 'LF헤지스 포인트'는 올해 KLPGA 정규 대회의 최종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 한 순위 배점과 타수 배점, 연속 대회 톱10 진입 시 추가 배점, 컷 오프 시 패널티 등을 적용한 포인트 제도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2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최종 성적 16언더파를 기록한 유해란은 2위 박지영(26)를 2언더파 차이로 따돌렸다.
13번 홀까지 버디 4개를 골라낸 유해란은 14번홀(파4) 보기를 범하면서 박지영의 거센 추격을 받기도 했지만 보너스 1언더파를 더 부여하는 이벤트 홀인 16번(파4)과 17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이 두 홀에서만 4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예약했다.
이번 시즌 1승을 거두고 대상 포인트 2위, 평균 타수 2위, 상금 4위로 활약한 유해란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하느라 22일 미국으로 떠났다.
유해란은 "상금은 퀄리파잉스쿨 응시 경비로 쓰겠다"며 앞으로도 골프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보여주었다.
유해란은 2001년 3월 23일생으로 영암군 출신이며 대한민국의 여자 골프 선수이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여자 골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이다. 또한 이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벤트 대회에서 3언더파를 안고 시작하는 포인트 1위 출전자가 우승한 것은 유해란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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