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 검은토끼해의 출발!!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2년 12월 29일(목) 12:42
류재민 영암일보 주필
무던히도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지난 한 해가 저물고 새해 아침을 맞이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행운이 내내 가득하기를 기대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빌면서 슬기롭고 지혜로움을 지녔다는 검은 토끼해의 출발을 시작하고자 한다.
예기치 못한 팬데믹(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 으로 인해 온 세계의 인류가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서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에 따른 영향으로 세계의 모든 경제가 대혼란 속에 젖어 있고 그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생활 방식과 문화가 도입되면서 새로운 가치관과 질서의 대변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인류 역사에서 과거에도 제한된 범위 또는 더 넓은 지역, 한 국가 및 인접국 정도의 전염병 창궐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기는 하였다. 이번의 팬데믹 사태는 그 유래가 없는 크나 큰 충격을 온 세계에 안겨 주었고, 인류 문명의 발달이 주는 수많은 이로움 중에 소위 지구촌이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세계가 거의 24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된 교통망과 대륙 간, 국가 간, 지역 간에 아무런 제한이 없이 이루어지는 이동과 교류 활동이 가져다준 결과이다.
과학자들은 무분별한 환경파괴와 인류가 미래를 준비하지 않은 기후 변화를 대비하지 않으면 더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고 경고를 하고 있다. 온 세계가 미래 예측이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전개가 되고, 국가 간 영토분쟁으로 인한 전쟁, 종교적 갈등으로 인한 분쟁 등으로 인해 온 세계 인류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세계 질서의 파괴에 따른 불안감은 늘 상존해 있는 현실이다. 이제 우리의 현실을 점검해보자.
우리는 환경적으로 자원이 풍부한 것 도 없고, 영토가 넓은 것도 아니고 오로지 머리와 몸으로 산업을 키우고 발전시켜 세계 경제 10위권을 넘나드는 경제선진국 반열에 발을 걸치고 있다. 경제 구조가 대기업 위주와 수출 주도형 형태의 구조를 갖고 있어서 세계 경제의 흐름에 지극히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 그럼 작금의 상황은 어떠한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경제 국면 속에 우리 경제도 희망적이지를 않고 정치적인 상황도 그다지 미래지향적이거나 국민의 신뢰를 받지도 못하고 우려스러움이 가득한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새해 아침을 맞으면서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 차분한 발걸음을 내딛어야만 한다. 이러한 때에 지역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지역신문으로서의 책무를 다 하는데 최선을 다 하려 한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가를 심도 있는 고려를 거듭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안정적인 기반이 조성되어야 지역신문도 함께 발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선8기 지방자치 군정이 출범 할 때 ‘혁신영암’을 기치를 걸고 힘차게 출발을 하여 이제 새해 원년을 맞이하고 있다. 모든 군민과 공무원 조직 그리고 영암에 뿌리를 내린 기업 등 모두 함께 우리의 희망과 삶의 터전인 영암 발전을 위한 발맞춤을 시작해야 한다. 우리 영암을 더 크게 만들고, 더 젊게 만들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새해 벽두부터 잰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약력]
전 동강대 총장
전 영암군 민선8기 인수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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