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군정 펼쳐질 수 있도록' 영암군 혁신위원회 위원장 '류재민' 만나다!
영암일보 박소연기자 yailbo@daum.net
2023년 04월 27일(목) 11:23
혁신위원회 위원장 류재민
1. 영암군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되신 소감과 포부
이번에 영암군에서는 군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하여 행정의 수요자인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영암군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는데 고향인 영암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참여를 하게 되었고, 위원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위원장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여러 현안 들이 산재한 영암 군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한 자문활동을 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바램과 여론을 잘 살펴서 혁신적인 군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2. 영암군 혁신위원회에 대한 소개
영암군 혁신위원회는 본위원회와 8개 분과위원회(일반행정분과, 지역경제분과, 문화관광분과, 복지분과, 농업분과, 축산분과, 건설도시분과, 환경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과위원회에서는 각각의 관련 분과 소관 업무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되어 있으며, 본위원회는 각계의 전문가 30명을 위촉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두고 있으며, 군정의 주요 핵심 사업이나 정책 중에서 군수가 자문을 요청한 사업에 대한 자문과 정책적 조언을 하게 된다.

3. 영암군 혁신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인가
혁신위원회에는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분들이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영암 군정 운영에 필요한 자문요청 사안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구성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고, 활발한 의견 개진과 협의와 토론을 통해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이 군민의 행복과 영암군의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하고자 한다.

4. 청년문화거리 조성 사업안에 대한 추진계획, 청년들의 인재양성·창업 활동이 청년일자리보장과 청년인구가 늘어날 것인가
청년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영암군만의 청년콘텐츠가 있는 특색있는 문화거리 조성”하고, 청년문화활동가 전문인력 양성 및 활동 지원,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서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친화 거점 공간을 조성하여 청년 유인책을 강구 하고자 하는 내용인 것 같다.
새로운 청년인구가 유인되기 위해서는 인구 유입을 위한 유인책이 필요하다. 인구 유입의 가장 핵심 요소는 양질의 일자리 확보인데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영암은 나름 특화된 선박제조를 위한 특화된 산업공단이 가동 중에 있다. 인력이 많이 모여들어서 일을 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다양한 소비 활동과 공단 가동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세분화된 일자리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한 일자리는 우리의 젊은 세대들이 기피하는 직종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들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단기간에 만들어질 수는 없고 관련 지역에서 발품을 팔고 특성을 분석하여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보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무엇보다 일자리에 적절하게 대응해 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인재 양성은 처음부터 많은 인원을 양성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소수지만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양성하고, 창업 활동 지원은 창업 자체를 지원하는 것 보다는 창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켜야 한다.
왜냐하면 창업은 각 개인의 소질과 능력 창업과 관련한 지역의 특성이나 환경 이러한 것 들이 조화를 이룬 후 많은 검증과 검토를 거친 후에야 비로소 창업 실천에 옮겨야 하는데 대부분 창업 지도자의 시각과 경험, 시류의 유행적 사고에 기반을해서 창업을 하게 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창업 지원은 많은 시간이 투자되어야 한다. 창업 지원을 한다면 구체적으로 3명 정도의 인원을 넘어서지 않은 대상자를 선발하여 기본적인 경영자적 자질 함양을 시작으로 시장분석 방법,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본 서비스 지식, 지역사회의 사회·문화적 환경, 유동 인구와 업종 인구 분포 등 등 창업을 위한 많은 학습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준비를 철저히 한 후에 창업으로 연결된다면 소수의 청년 인구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점진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소중하고 훌륭한 자연 자원을 품고 있는 국립공원 월출산을 활용하는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관광 인프라 구축, 인프라 구축에 따른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우리 영암만의 테마가 있는 새로운 관광 영암을 개발하고, 그와 관련한 상품과 일자리를 만들어서 청년이 찾아와서 활동하고 머물고 정착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6. 영암에 소아과 병원이 없어 거리가 있는 이웃지역 병원으로 다니고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한 위원장의 의견
소아과 병원 문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도 그렇고 지역적 상황에서도 그렇고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본다.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국가 차원에서 농어촌 지역 소아과 병원 개설과 진료 방안을 마면 해준다면 해결이 될 문제지만 현재로선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면 슬기롭게 대안을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몇 가지 안을 생각해 본다면, 먼저 가까운 지자체 간에 협력을 통한 소아과 병원 운영 방안이다. 이를테면 인접한 강진이나 장흥군과 영암군이 소아과 병원 운영 공간을 각 군에 마련하고 소아과 의사가 3개 군을 매주 한 지역에 이틀씩 돌아가며 진료를 하게 하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3개 지역에서 진료를 한다 해도 도시 지역만큼의 수입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3개 군에서 일정 범위 내에서 수입을 보장해 줘야 할 것이다. 진료에 따른 결손 부분에 대해서 3개 지자체에서 지원을 해주는 방식이다.
또 다른 방안은 인접한 도시 지역의 소아과 병원과 협약을 통해 우리 영암지역 소아과 진료를 위한 보다 편하고 안정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우리 영암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모색해 봐야 한다. 일정 범위의 진료비 지원 등도 고려해 봐야 한다. 또한 소아과 관련 진료나 치료가 대형병원으로 가야 할 경우에도 농어촌의 부모들이 막막해 하면서 병원을 찾아가게 하지 말고 그러한 경우 의료 지식을 갖고 있거나 병원의 행정적 처리를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을 군 보건소 등에 배치하여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해두고, 대형병원 등과도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우리 지역 소아과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두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으로의 정착 의지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

7. 영암은 노년층의 인구 비중이 높은데 노년층의 복지나 노인일자리 대한 사업은?
노년층의 복지 관련해서는 현시점에 보더라도 상당 부분 충분하게 예산이 배정되어 있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고 본다. 다만 예산 편성과 집행에 있어서 중복이 되거나 어떤 이유에 의해서 복지적 차원의 보살핌이나 지원 등의 혜택이 반드시 필요한 계층이나 지역민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에서 꼼꼼하게 잘 점검을 해서 복지혜택의 쏠림현상이나 소외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노인 일자리 문제는 일자리 제공에 따른 노년의 경제적 궁핍을 지원하는 역할도 하겠지만 일을 하므로서 육체적 활동에 운동 효과에 의한 건강증진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며, 자신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얻어지는 경제적 이득으로 정신적 성취감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어서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과 제공은 지속적으로 펼쳐져야 할 중요 과제라고 생각한다.
노인층을 위한 일자리는 관련 행정기관의 부서에서만 나서서 할 일이 아니며 온 지역사회가 참여하고 노년층이 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개발을 해야 한다. 다만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는 창출하여 제공하기에 앞서 년령 때에 맞는 수준의 일의 종류를 분류해야 하고 특히나 어떤 일자리든 사전에 안전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여 노인층이 일자리에서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8. 영암일보 구독자·군민 여러분께 마무리 말씀
영암일보 구독자 및 군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영암은 우리 모두가 아끼고 키우고 사랑해야 할 모두의 삶의 터전이고 미래의 희망이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교통이 편리한 위치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없는 월출산 국립공원과 유구한 역사에 빛나는 찬란한 유적들과 문화 유산들이 가득 합니다.
이러한 자원들을 잘 가꾸고 보전하여 후세에 자산으로 물려 줄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영암” 이라는 생각과 공동체적 가치를 안고 함께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실천을 해야 할 것입니다. 곧 민선 8기 출범 1년의 마무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고을 영암의 미래와 발전은 우리 모두가 안고 가야 할 사명입니다. 똘똘 뭉쳐서 모두가 영암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공무원 여러분들은 공복으로서의 소임을 다 하여 민선 8기 군정의 성공적인 실현과 군민들이 한목소리로 혁신의 바람이 힘차게 불고 있다는 신선한 평가가 내려 질 수 있도록 변화의 물결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우리 군민여러분들은 혁신 바람이 영암 온누리에 넘쳐나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합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약력]
전 동강대학교 총장
전 영암군 민선8기 인수위원회 위원장
영암군 민선8기 혁신위원회 위원장
영암일보 주필

영암일보 박소연기자 yailbo@daum.net
이 기사는 영암일보 홈페이지(www.yailbo.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yailbo.com/article.php?aid=1391270566
프린트 시간 : 2024년 07월 22일 22: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