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으면 더 좋다! - 병어편 -
영암일보 김지연기자 yailbo@daum.net
2023년 05월 25일(목) 12:02
병어
이맘때가 제철이라 살이 통통하게 오른 흰 살 생선 병어는 비린내가 적고 살이 연해 뼈째 썰어 회로 먹으면 고소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대표 횟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병어는 특히 비늘이 없는 생선이다. 병어는 농어목 병어류의 바닷물고기로 전체적으로 납작한 몸체와 약간 푸르스름한 기운이 도는 은빛의 나는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길이는 최대 60cm까지로 등 쪽은 청회색, 배 쪽은 백색을 띈다. 담백하고 고소한 감칠맛을 자랑하는 5월 제철 생선인 병어는 수심이 그리 깊지 않고 바닥이 진흙으로 되어 있는 연안에 서식한다. 병어는 1년을 주기로 바다를 이동하며 무리지어 생활하고, 산란 시기는 5월에서 8월 사이이다. 그러므노 아직 알을 낳기 전인 5월에 잡히는 병어가 살점도 많고 가장 맛이 좋다한다. 병어는 바닷속에서 몰려다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병졸 같다하여 병어라고 지어졌다는 속설이 있다. 전남에서는 병치, 경남에서는 벵에, 서해안 지역에서는 편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병어는 어획 후 바로 죽기 때문에 활어보다 선어 혹은 냉동 상태로 유통된다.

병어는 열량이 낮고 각종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 지방, 알라닌, 타우린, 글루타민산 등 아미노산, DHA, EPA를 비롯한 불포화지방산이 60%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병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1. 원기회복.
병어는 비타민B1,B2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원기를 회복하고 기력을 보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소화가 잘 된다는 특징이 있어 회복기에 있는 환자분들에게 추천한다.

2. 현관질환 예방
병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관 내 유해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을 비롯한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데 좋다.

3. 두뇌건강
DHA성분이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인지능력 등의 뇌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이어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4. 면역력 증진.
비타민A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을 해주어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대적할 수 있는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이다.

5. 성장발육
병어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이 골격이 성장하는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발달과 두뇌발달 등의 성장발육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그 외에 피부피용,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고 병어는 지방질이 적고 살이 부드럽기 때문에 소화 능력이 약한 어린이나 어르신에게 좋다.

병어를 구입 할 때는 몸에 푸른빛을 띠며, 은백색이고 살과 비늘이 단단하고 표면에 상처 없는 것 그리고 눌렀을 때 탄력성이 있는 것이 좋다. 보관은 냉장보관시 2~3일, 냉동보관시 최대 6개월 가능하다.
영암일보 김지연기자 ya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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