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4대폭력예방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문화 확산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5년 09월 05일(금) 09:54

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9월 4일 교육장 및 교육지원청 과장(센터장), 영암도서관장, 관내 각급 학교 교장(감), 행정실장 등 고위직 공무원 8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고위직 맞춤형 통합교육을 제공하여 관리자의 책임 있는 역할과 학교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무안여성상담센터 송옥주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폭력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예방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솔선수범이 학교 공동체 전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조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이○○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역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교육장은 “고위직의 올바른 인식과 실천이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