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이어주는 신문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5년 11월 21일(금) 09:45

▲영암군수 우승희

사람에게는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사람은 혼자만으로 살 수 없기에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사람은 일상적인 마음을 믿고 이해함을 바탕으로 살아간다

11월 6일 자 제193호 <영암일보> 8면 ‘문학’란에 실린 정인영 님의 시 ‘사람과 사람’ 중 세 연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지면에 시원하게 실린 시가 잔잔한 울림까지 더해줍니다.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사람, 어우러져야 하는 사람, 이해함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사람에 철저히 공감합니다. 이렇듯 쉽고 편하게 다가와 공명을 일으키는 게 진리입니다.

민선 8기 영암군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으로 출발했습니다. 혁신도 도약도 더 큰 영암도 결국 지향점은 사람, 영암군민입니다. 영암군민의 삶이 더 낫도록, 관계가 더 돈독하도록 영암군은 늘 돌다리도 두드리는 마음으로 살피며 나아가겠습니다.

<영암일보> 창간 5주년을 축하합니다. 사람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신문이 사람의 어울림과 이해를 더 크고 넓고 깊게 이어주길 바랍니다.

더 큰 영암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서로를 아끼는 영암군민의 어울림과 이해에서 활짝 피어납니다. <영암일보>가 더 큰 영암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공론의 장 역할을 해 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