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풍광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0년 12월 26일(토) 11:45
<월출산 풍광> 92×66cm, 종이에 먹과 채색, 2020, 최재봉 作
월출산의 수려한 정기를 받아온 영암은 예로부터 곡창지대의 풍요로운 삶을 영위해온 곳이다.

영암읍을 지나 우측에 개신 마을의 당산나무 아래 정자에서 바라보면, 탁 트인 넓은 들과 장엄한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소나무에 낙락장송의 자태가 있듯이,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월출산의 현란한 조형미에 반하여 매번 습관처럼 찾곤 한다.

<월출산 풍광>의 작품은 종이 위에 먹과 철필 그리고 대나무로 깎아 만든 일명 죽 팬을 사용하였다.

날렵하면서도 우직한 선과 단아한 점이 기운생동하게 그려져야 산세는 제맛이 난다.

산과 들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전통적 담장은 소슬 대문과 조화를 이루어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준다.

지극히 한국적인 시각으로 봐주면 좋겠다.



최재봉 화백
[약력]
- 조선대학교 대학원 순수미술학과 졸업
- 개인전 3회
- 광주국제아트페어(김대중컨벤션센터)
- 천개의 탑전(광주시립미술관)
- 인도, 네팔 여행스케치 전람회(서울, 광주 )
- Vis-a-Vis 초대전(프랑스)
- 동서작가 80인 초대전(남도예술회관)
- 구상작가 100인전(남도예술회관)
- 회화 신 조형전(남도예술회관)
- 아세아미술대전(동경)
- Nepal 실경 초대전(광주, 서울)
- 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 300여 회
- 현)한국미술협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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