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미 도의원, 신년사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1년 01월 02일(토) 08:24
이보라미 도의원
존경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2021년 희망찬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암군민과 향우님들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해는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힘을 모았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 애를 많이 쓰신 많은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분들,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기나긴 장마와 태풍에 맞서셨던 농민들, 일자리가 더욱 부족해진 속에 힘겨워 했던 청년들,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부하지 못한 아이들, 우리 모두에게 고생하셨다는 위로와 고마운 마음을 보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고 대면활동이 제약되면서 지역민들을 만날 기회들이 줄어들었고 정의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당선되어 전남도내 각 지역의 현안 사안들을 챙기다 보니 더욱 주민들과 만남의 기회가 적어진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만큼 의회내에서의 의정활동은 더욱 활발하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움직였던 한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신과 가족의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일해야 하는 간호 보건인들, 돌봄 노동자, 택배, 배달 노동자 등의 필수 업무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하고 보호와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였습니다.

그리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들의 직업병을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동자 건강센터를 대불 공단에 마련하여 지역의 노동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청소년 지도사들의 수당을 인상시켜 처우를 개선하고 전남도 소속 출연기관에서 일하는 많은 종사자들의 노동 환경을 살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전남과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를 시작하며 다시 한번 신발끈을 단단히 묶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삶의 희망을 잃어가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대책 마련, 그리고 시시각각 다가오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찾기 위해 새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난해 제게 보내주셨던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신축년의 모든 복이 군민 여러분과 향우님들의 가정과 일터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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