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5] 영암지역 집단감염, 어린이집發 코로나...계속되는 확산세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
| 2021년 01월 22일(금)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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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인 관음사 스님·신도, 인근 도포마을 주민들에 이어 기존 감염경로와는 다른 어린이집을 통한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면사무소 폐쇄로까지 이어졌다.
해당 어린이집 관련 감염은 24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영암 관음사·도포마을발 접촉자들에 대해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 어린이집 원생 2명(전남665·667)과 어린이집 교사 1명(전남668), 교사의 남편(전남669)에게서 같은 날(18일) 한꺼번에 양성이 나왔다.
지난 12일 영암 학산면 소재 한 식당에서는 어린이집 교사의 남편(전남669)과 접촉한 이 식당 종업원(전남673)도 이들에 이어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식당에 들러 식당 종업원(전남673)과 접촉한 손님(전남 681)도 감염됐으며, 어린이집 교사 남편(전남669)의 후배(전남679)와 후배의 딸(전남680)도 감염됐다.
특히 식당 접촉 확진자인 전남681번도 학산면 내에서 건설공사 관련 일명 '함바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이용자 4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했다.
그리고 식당 종업원(전남673)의 남편(전남690)과 지인(전남689) 역시 20일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고 앞서 확진된 어린이집 교사(전남668)의 일가친척(전남691)도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학산면 소재 식당을 인근 면사무소 직원들이 자주 이용했다는 점을 파악하고 학산면사무소를 일시 폐쇄 조치하고 전 직원 대상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검사결과 공무원 20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방역당국은 해당 식당의 종업원(전남673)과의 밀접촉자인 공무원 2명을 자가격리시키고 나머지 직원들은 정상근무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학산면사무소도 지난 19일 임시폐쇄된 이후 다시 문을 열었다.
한편 전남도와 영암군은 마을 주민 간 감염이 퍼진 도포마을의 경우 일부 주민들이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어기고 7~9명이 동시간대 같은 장소에서 자주 어울린 사실을 확인하고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