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2021년 영암고구마 홍콩 수출 시작!

사회
서영암농협, 2021년 영암고구마 홍콩 수출 시작!
  • 입력 : 2021. 03.11(목) 17:12
  • 선호성 기자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10일 서영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용으로 작업된 고구마 500g제품 1,080봉지를 지난 3일 태국에 이어 홍콩으로 또 수출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은 전동평 영암군수, 신용현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 김원일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문수전 농협 영암군지부장, 김만태 미암면장, 김명선 학산면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그 의미가 더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우리지역은 농가의 규모가 작아 개별적으로는 저온저장시설이나 유통관련 장비를 갖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농가는 수확에 전념하고 농협에 출하하면 최선을 다해 판매해 농가소득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도 그래 왔지만 앞으로도 조합원 및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은 농협이 책임지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조합장은 “기온상승으로 인한 습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바이어와 박스형태로 수출을 협의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고구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고구마 수출이 상당부분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분위기를 이어 올해 고구마 수출의 목표를 20톤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영암농협은 지난 2016년 신축한 산지유통센터에 출하한, 60여 공선출하회 회원농가와 농업인이 수확한 고구마를 큐어링(아물이)처리해 적정온도에 저장해 관리한다.

이 덕분에 영암고구마는 수확 후 다음 연도 한여름까지 출하가 가능하고 대형마트를 포함한 우수한 거래처에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밖에 서영암농협은 농가의 안정적인 고구마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기도 하고, 격년제로 칼슘유황비료를 공동으로 살포하는 등 조합원 및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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