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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가 1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누적 1300만명을 돌파했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10일째로 당초 목표했던 6월 말보다 약 보름 가량 앞당겨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1차 접종자수가 1300만497명(잠정 통계)으로 전체 인구 대비 25.3%를 넘었다고 밝혔다. 국민 4명당 1명꼴로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셈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지난 2월 26일 처음 시작됐다. 접종 39일째인 지난 4월 5일 100만명으로 백신 접종 속도가 더뎠지만 63일째인 4월 29일 300만명으로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6월 들어서는 하루 수십만명이 접종을 받으며 속도를 냈다. 접종 99일째인 6월 4일 700만명을 돌파하고 102일째인 6월 7일 800만명, 105일째인 6월 10일 1000만명을 넘겼다.
정부는 당초 6월 말까지 13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은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후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고 접종 속도가 붙자 상반기 접종 인원을 ‘1300만명+α’, 최대 1400만명으로 늘렸다.
2월 말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접종을 개시한 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특수교육·보건교사 등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 60~64세 대상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1차 접종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1차 접종이 진행중이다.
정부는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11월까지 2차 접종까지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2026.09.23(수)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