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조선해양 친환경 특화기술 공유플랫폼 사업 유치 확정

경제/농업
영암군, 조선해양 친환경 특화기술 공유플랫폼 사업 유치 확정
2025년까지 140억 투입 스마트 생산 관리시스템 구축
지역소재 중소 조선사 생산기술 고도화 지원
한국형 비계 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안전사고 감소 기대
  • 입력 : 2021. 06.30(수) 11:26
  • 선호성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조선해양 친환경 특화기술 공유플랫폼」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본 사업에 국비 95억 포함 총 140억을 투입해 2025년까지 친환경 자동화 생산 장비 및 스마트 생산 관리시스템 구축과 비계분야 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역 소재 중소 조선사의 생산기술 고도화와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조선소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한 비계 분야에서 한국형 비계기술개발과 600명의 전문인력 양성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참고로 비계는 건설, 건축 등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가설 발판이나 시설물 유지 관리를 위해 사람이나 장비, 자재 등을 올려 작업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임시시설물을 뜻한다.

군은 2018년부터 중소 조선사의 연구개발지원을 통한 친환경 선박 대전환 지원을 위해 전남도,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이 사업을 준비해왔다.

국내‧외 환경 보호에 대한 요구 증가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생산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 본 사업을 활용해 지역 소재 중소 조선사는 친환경 선박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세계 선박시장에서 타 국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혁신 장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지원으로 중소 조선사들이 한 걸음 전진할 수 있는 마중물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 조선사가 고부가가치인 친환경‧스마트 시스템의 조기 구축하여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발생이 감소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키워드 : 비계기술개발전문인력양성 | 영암군 | 조선해양친환경특화기술공유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