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적소 드림봉사단’ 칼갈이 봉사활동 주민들 ‘호응’

사회
‘적재적소 드림봉사단’ 칼갈이 봉사활동 주민들 ‘호응’
삼호읍 메밀항마을회관에서 300여개 칼갈이 봉사
  • 입력 : 2021. 07.17(토) 23:25
  • 선호성 기자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삼호읍 모밀항마을회관에서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을 운영했다.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봉사를 지난 4월부터 해 온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은 이번에 주민의견을 수렴해 모밀항마을을 찾아가 칼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대면을 대폭 줄이고 안전한 봉사를 위해 박현화 이장은 사전에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수거, 정비 후 마을 부녀회장과 함께 다시 전달하는 등 열정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총 37가구 300여개 물량을 수선했다.

이날 수리된 칼을 받으신 80세의 할머니는 “시집와서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녹슨 칼을 버리지 않고 고이 간직했는데 이렇게 새것처럼 갈아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최소한의 봉사활동으로 변경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도 지역 봉사를 활발히 할 수 있는 것은 아름다운마음봉사회와 이장님, 부녀회장님의 수고 덕분이다”라며 지역주민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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