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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장세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나주시가 야외공연을 강행해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7시부터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나주 시민오케스트라 정기공연 ‘클래식 In 무비’ 공연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는 비난 여론이 높다.
나주지역은 지난 18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현재까지 107명이 발생해 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4자리수 확진자가 일주일 간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2단계 거리두기가 예고된 이틀 전에 행사를 강행해 행정적 판단이 적절치 못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당초 행사는 지난 10일이었으나 한차례 연기한 만큼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에서 공연을 강행하게 됐다”며 “거리두기를 위한 통제요원 배치했으나 잘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인정하면서 시민들이 이처럼 많이 참석할지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나주시는 19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돼 가족을 제외한 4인까지만 가능하고, 식당은 밤 12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된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6.09.23(수)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