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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이번 노인돌봄분야 민생지원금 지원은 코로나 19로 돌봄에 더욱 취약해진 어르신들과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돌봄을 책임지는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경제적인 타격을 받은 장례식장 운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정부 5차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전체 예산 4,887만원에서 돌봄종사자가 속한 업체에게 2,110만원 예산이 책정되었고, 9월13일 기준 운영중인 관내 장례식장에 600만원의 예산 등이 책정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의 돌봄이 더욱 어려워진 거동불편 노인들을 위해 전화와 방문을 통해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종사자에게 민생지원금을 각 10만 원씩 돌아가도록 하고, 또한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는 거동불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하며, 사회적거리두기로 매출에 타격을 받은 장례식장에 100만원씩 긴급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어르신들에게 힘든 상황에서, 이번 민생지원금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노인돌봄종사자와 장례식장 지원 등 예산 4,887만원은 영암군 노인복지 1년 전체예산 600여억원 중 일부와 전남도의 지원 1,954만원을 지원 받아 책정되었다. 이 예산 4,887만원은 노인돌봄 업체와 장례식장 업체에 돌아가는 것으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수도 있겠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실질적이 도움이나 경제적 혜택을 주기에는 부족한 것에 큰 아쉬움이 남는다. 현실적으로 노인돌봄종사자들이 10만원을 더 받는다고 돌봄이 얼마나 더 좋아질지 의문이고, 장례식장의 경영이 개선된다고 노인들의 현실에 무슨 혜택이 미치는지 의아함을 준다. 영암군은 전체인구 대략 5만명 중에서 노인 인구가 무려 1만4천여명을 차지할 정도로 65세이상 노령인구가 많은 지자체이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노령연금과 기초수급자 지원 이외 영암군 자체에서 독거노인이나 노인들로 구성된 가정에게 경제적 지원이 거의 없다는 사실은 영암군 1년 노인복지예산 600여억원이 어떻게 쓰여 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봉환 기자 yailbo@daum.net
2026.09.23(수)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