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금정면 차량 충돌 현장. 유해한 폐기물이 사방에 널부러져 있다. <사진=김백호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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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4시경,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에서 나주시 봉황면 봉황폐기물처리장으로 이동 중이던 폐기물 적재 차량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 후 지방도 819호선 금정면 연보 교회 앞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폐기물 수습을 위해 도로 차량이 전면 통제되었으며 대형크레인 및 119 소방살수차가 동원되었다. 수습작업은 다음날 16일 새벽이 되어서야 겨우 마무리 되었다.
이 사건은 대불산단 내에 위치한 알루미늄 A공장에서 가공 후 발생 된 폐기물을 봉황 소재 지역으로 반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문제는 폐기물 차량이 이동하는 구간에 속하는 금정면 지방도에 위험 구간이 많아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해당 폐기물은 극도로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금정면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피부에 닿으면 발진이 생기고, 환경오염과 농경지에 유입되어 작물 수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폐기물 운반과정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또한 금정면 지방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대형차들과 마주치게 되는 아찔한 상황도 자주 연출되고 있어, 면민들과 운전자들의 고충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구간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과 도로개선이 시급한 해결사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영암일보는 다음 호에서 심층 취재에 돌입해 이번 사건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 | 사고 현장 근처의 나뭇잎. 폐기물과 닿은 부분이 '까맣게' 변했다. <사진=유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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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