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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금정면 한 태양광 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관시설에서 지난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28분경 불이 났다고 전했다. 불은 화재 발생 약 47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에너지저장장치 특성상 물을 사용하면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폭발 위험이 크기에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당국은 불길이 외부로 번지지 않도록 현장에 장비 3대와 인원 11명을 대기시키고 불이 자연적으로 꺼지길 기다렸다고 한다.
다행히도 시설이 콘크리트로 이뤄져 불길이 밖으로 번지진 않았다. 당국은 배터리 단락으로 연쇄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32㎡ 규모인 시설 1동이 완전히 불에 타 에너지저장장치 864개가 소실됐다. 피해 액수는 1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소방과 경찰은 배터리 단락으로 인한 연쇄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영암일보 김지연 기자 yailbo@daum.net
2026.09.23(수)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