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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는 설 연휴 가족들과 교통체증 없이 영암에서 맘놓고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코스를 소개해 볼 것이다.
오랜만에 내려온 고향, 하지만 우리 아이들 평소보다 더 휴대폰만 붙잡고 있어 시골에 내려올때마다 걱정이라면 그 고민 영암 농업박물관에서 해결하는 것은 어떨까? 현재 영암은 전남농업박물관과 영암곤충박물관이 미래형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Ai활용 실감 콘텐츠를 특화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박물관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농경문화체험관으로 이동해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각종 민속 생활용품을 비롯해 재래 농경도구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만져도 보고, 사용도 해보면서 추억의 기념촬영도 자유롭게 해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밖으로 나가 야외전시장으로 가면 조류사육장에서 금계, 오골계 등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조류 종류를 볼 수 있으며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옛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야외 곳곳에 각종 농경 민속문화 자료와 농경도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농업박물관을 또 찾는다면 다음엔 봄이나 가을에 찾아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농업박물관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주말 농부장터’라는 특화된 관광콘텐츠로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싼 가격에 싱싱한 과일과 농산물을 살 수 있으며 농부장터와 연계한 행사로 숭례문 조립하기, 에코백 꾸미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를 열고 장터 방문객에게는 뻥튀기와 풍선 등 사은품에 소셜미디어 홍보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찾기 좋다.
‘주말 농부장터’는 봄철4회, 가을철 4회 모두 8차례로 열리고 있다.
농업박물관에서 농경문화체험을 했다면 그 다음으로 영암국제카트경기장(F1)에서 귀성길 교통체증으로 생긴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은 어떨까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월드 챔피언십 그랑프리를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2010∼2013년 4년간 개최했던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축소판이다. 국제 규모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레이싱 카트 전용 트랙이다.
카트 체험은 2종류다. 레저 카트는 20㎞/h 속도로 천천히 주행하며 카트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포츠 카트는 60㎞/h의 빠른 주행으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스포츠 카트는 운전면허 소지자만 체험이 가능하다. 카트 탑승 요령에 관한 교육과 안전 장비가 갖춰져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스피드를 즐겼다면 F1오토캠핑장에서 고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운치있게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F1 오토캠핑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 자동차 경기장인 F1 영암 자동차 경주장 내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관람석 후면 도시 숲 조성구간에 텐트 사이트와 카라반이 형성되어 있다. 다른 캠핑장에 비해 규모가 굉장히 큰 곳으로 너무 넓어 다 돌아다니려면 차를 타고 다녀야 할 정도다. 그렇기에 성수기 때에도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할 일은 전혀 없다. 그만큼 커다란 면적을 자랑한다. 또한 사이트마다 넓은 데크 사이트가 있어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피크닉 테이블과 벤치가 따로 구비되어 있어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는 따로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 이곳은 자동차경주장에 위치한 만큼 카라반 사이트 이름도 ‘페라리’ 등 F1의 팀명으로 지정되어 있어 고객의 자동차 취향에 따라 고르는 재미가 있다.
거기에 어른들은 육아와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4륜 오토바이 체험장(ATV) 도 있으니 이용해 보도록 하자.
영암에는 숨겨진 명소나 이색맛집이 많이 숨겨져 있으니 이번 연휴 영암에서 귀경길에 오르기 전에 또 헤어질 가족들과 즐거운 체험과 캠핑으로 잊지못 할 추억 하나 만들어 보자.
영암일보 박소연기자 yailbo@daum.net
2026.09.23(수)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