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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구조당국에 따르면 청보호 인양 작업은 사고 해역에서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신안군 대허사도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허사도는 신안 최북단으로 영광과의 경계지역이다. 현재 청보호는 바다 위에서 대허사도 인근으로 견인되고 있다.구조당국은 200t급 크레인을 이용해 사고 지점에서 인양할 계획이었지만 조류가 거세 위험하다고 판단, 비교적 물살이 잔잔한 곳으로 견인해 인양키로 결정했다. 이곳에서도 물살이 거세 인양하지 못할 경우 구조당국은 수중 수색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라 했다.
만든지 1년도 안 된 신형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업체측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검사까지 마쳤다! 설계에 맞춰 정상적으로 건조가 이뤄졌고, 이후 운항 과정에서 고장이나 결함 등에 대한 수리 요청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기관실에 물이 잠기면 CCTV 4대를 통해서 사전에 감지할 수 있고, 자동 펌핑장치도 설치되어 있어 침수가 일어나더라도 엔진 밑에 자동 펌프가 설치돼 15cm가량만 차면 자동으로 배수작업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그러면 왜 급격히 전복했을까. 다수의 의견으로는 선박이 출항했을 때부터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했다. 청보호가 출항할 때 3천 개의 통발을 선미에 실었다는 진술도 제기된 상황이다. 침수로 배가 가라앉을 수 있지만 전복되는 것은 선박이 균형을 잃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해경은 선주와 선박을 건조한 대불산단 조선업체도 수사대상에 포함시켰으나, 입건은 되지 않은 상태다. 해경은 진수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선박의 선체 하부를 도색한 점, 전복 당시 구명뗏목 미작동, 통발 과적 여부, 더 나아가 배 건조 과정에서의 결함 여부 등을 청보호가 인양되는 대로 감식과 CCTV 분석을 통해 침수와 전복의 원인 규명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6.09.23(수)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