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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료 의료봉사는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저수지 범람으로 이재민 34세대와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임시 대피소에는 신속하게 물품교환권 100만원과 대형선풍기 등을 지원하였으며, 조합원의 질병 예방 및 전염 차단과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후속조치로 긴급 의료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격려차 방문한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 영암군의회 이만진 군의원, 박종대 군의원, 전남본부 박종탁 본부장, 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 영암군 미암면 박종필 면장 등이 참석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협 전남본부 박종탁 본부장은 소정의 구호물품을 지원하였다.
경희대학교 “원더스” 연합의료 동아리 봉사단 50여명은 지난 23일 영암군 미암면 달코미마을 권역센터에 진료실을 마련하고 의과(혈당, 혈압 검사), 간호교육(관절 운동법), 한방(침, 부항·뜸, 한약조제) 등의 진료서비스와 상담 등 모든 의료과정은 철저한 안전관리 아래 전액 무료로 진행하였다.
의료봉사를 지원해주는 경희대학교 원더스(회장 박상후)는 1968년 창립된 국내 유일의 의학, 치의학, 간호학, 한의학의 연합 동아리로 40여명의 지도 교수, 선배 의료인, 학생 등이 참석하여 의료 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조합원의 질병예방은 물론 한방진료를 통해 호응을 받았다.
의료봉사기간동안 관내 55개 영농회에서 500여명의 조합원이 무료 진료를 받았으며, 조합원 한 분의 진료 상담 중 뇌혈관 증상의 이상 징후를 발견한 의료진은 119를 불러 목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여 신속한 치료로 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서영암농협은 2021년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받는 등 다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해피해에도 다각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영암농협 임직원들은 마을별로 승합차를 배정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조합원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면서 의료봉사 진료실로 모셔다 드리는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하였다.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은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농촌에 아낌없이 의료봉사를 해 주 주신 경희대학교 김선광 지도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학생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보신 조합원들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6.09.23(수)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