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골의 빛 영암일보의 발전을 축원하며

기획특집
월출골의 빛 영암일보의 발전을 축원하며
  • 입력 : 2023. 11.16(목) 11:06
  • 영암일보
조영대 신부 하남동성당
영암 월출골에 지역 언론으로서 훌륭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영암일보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영암일보가 시작부터 그랬듯이 늘 ‘지역성’을 훌륭히 구현해내는 정보(正報), 애보(愛報)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중앙이든 지역이든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질의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보편적 서비스로서의 ‘지역성’이 지역분권의 확대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기치로 바람직하게 구현되자면 무엇보다도 지역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언론이야말로 시민들의 생활문화를 담아내고 도모하며 유통해가는 가장 탁월한 장이기 때문입니다.
영암일보는 그동안 영암 지역사회의 복지나 환경 등에 관한 문제를 신속히 보도하고 그와 관련된 지역문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알권리 신장에 주력하고 지방적 특수이익을 보호하고 증대시키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특히 영암 지역문화의 주체성 확립과 지역만의 특수한 이익을 이뤄내기 위해 앞장섰습니다.

영암일보는 자치행정의 협력자인 동시에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비판과 감시의 역할을 성실히 담당해 왔습니다. 사심에 의해 편파적이거나 불의에 눈감고 약자 보다는 강자편에 서는 향기 없고 의리 없는 언론이 되지 않고자 노력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영암일보는 영암주민들에게 일찍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믿음직한 언론지로서 성장해왔습니다.

이토록 영암일보를 훌륭히 일궈오신 창간자 김백호 대표님과 그 동반자들께 창간 기념일을 거듭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고 지지받는 언론지로서 영암 월출을 밝히는 빛이 되길 축원 축복합니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