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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기)는 “발돋움한다”, “도모한다”, “바란다”는 의미이고, 企者(기자)는 “(목표를 정하고) 발돋움하여, 도모하고, 바라는 자”이다. 그런데 노자(老子)는 그런 발꿈치를 올리고 서 있는 자는 “오래 서 있을 수 없다(不立)”는 충고이다.
현실적으로 두 발을 지면에 닿고 서 있을 때 자연스러운 것이지, “발꿈치를 올리고” 소위 “까치발”을 하고 서 있으면, 이미 인위적인 힘을 쓰고 있는 상태이고 부자연스려워 결국 “발꿈치”가 내려와 땅에 닿게 된다.
공익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개인적인 헛된 욕심이다.
▶ 인간 사회 「企者(기자)」 는 바로 각 분야 「리더들」
인간 사회 企(기)인 “발돋움”, “도모”, “희망”을 통해 얻고자 함은, 사회를 ‘더 밝게’ 하고, ‘더 빛나게’ 하며, 이런 ‘공익’을 통해 ‘진정한 인간 사회 리더’가 되는 길(道)이다.
그런데 『노자(老子)의 충고』는, 企者(기자)는 결국 “스스로 드러내려고 하고”, “스스로 옳다 하고”, “스스로 뽐내려고 하고”, “스스로 자만하려고 하여”
즉,“스스로” 드러내 놓고, 자신만이 옳고, 각종 폼잡고, 자신만 행복해 하는 표정으로 살면, 정작 사회를 ‘더 밝게’ 하려고 했던 마음을 잃고, ‘더 빛나게’ 하려고 했던 마음도 잃으며, 아예‘공익’을 추구하려는 마음 자체를 잃어버려, 결국 ‘진정한 인간사회 리더’가 되는 길(道), 자체를 내팽개친다는 것이다.
이것이 동서고금의 「인류의 역사(歷史)」이기도 하다.
▶ 군에서 「企者(기자)」 는 바로 「지휘관들」
군에서 企(기)인 “전략”, “작전”, “전술”을 통해 얻고자 함은, 군사력을 ‘더 밝게’ 하고, ‘더 빛나게’ 하며, 이런 ‘공익’을 통해 ‘진정한 지휘관’이 되는 길(道)이다.
그런데『노자(老子)의 충고』 대로, 지휘관이 결국 “스스로 드러내려고 하고”, “스스로 옳다 하고”, “스스로 뽐내려고 하고”, “스스로 자만하려고 하면” 즉, 오로지 장군 진급의 야욕만 가지고, 겉으로는 이를 숨긴 채 상급 지휘관과 자주 만나 잘 보이는 것과 기회만 된다면 정치권과 연결되는 것에 몰두하기만 한다면, 정작 군사력을 ‘더 밝게’ 하려고 했던 마음은 식고, ‘더 빛나게’ 하려고 했던 마음도 식었으며, 아예 군사력이라는 ‘공익’을 추구하려는 마음 자체를 잃어버려, 결국 ‘진정한 지휘관’이 되는 길(道), 자체를 내팽개친다는 것이다.
이것이 대한민국 창군이래 「정치군인의 역사(歷史)」이기도 했다.
▶ 정치권의 「企者(기자)」들에게
총선이 다가오면서 국민의 대표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는 「企者(기자)」들이 많다.『노자(老子)의 충고』를 새겨듣기 바란다.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것은 그가 행한 공익추구 언행과 그의 진정성이지, TV나 언론에 나와“스스로 드러내려고 하고”, “스스로 옳다 하고”, “스스로 뽐내려고 하고”, “스스로 행복해하는 표정”으로는 또다시 국민을 잠시 속일 수는 있어도‘진정한 인간사회 리더’가 될 수는 없다.
우리 사회 뿐만 아니라 『그런 너도 ‘결국’은 불행해 진다』는 것이 ‘노자의 충고’의 핵심이다.
늘 ‘새로운’ 아침, 늘 ‘새로운’ 생각이었습니다.
[약력]
육군대학 법무실장
군사법 교관
합동군사대학교 법무실장
국방부 외부 인권교수
합동군사대학교 명예교수
영암일보 yailbo@daum.net
2026.09.23(수)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