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지난 9월 11일 영암군의 전남에너지고등학교와 영암고등학교에서 시작된 2024학년도 2학기 고교-대학교 공동교육과정이 12월 18일부로 종료되었으며, 15명의 이수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한 필요성이 강조되며 마련되었으며 스마트 팜 기초코딩, 항공기 일반(드론), 곤충 스마트 팜 등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의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관련 직업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탐구와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단순히 학습의 보완 역할을 넘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되어 다양한 직업 탐구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장승희 HiVE센터 부센터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영암군의 지역특화사업을 교육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정주 전문인력 양성 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