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지난 5월 13일(화) 영암군 청년센터에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복지기동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간담회에는 영암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원 2명을 비롯해 군청 주민복지과 및 복지기동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발굴 및 안전·복지 정보 공유,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복지자원 연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복지기동대와 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하여 ▲고립 가구 사전 점검 ▲화재위험요소 제거 ▲응급처치 및 화재 예방 교육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공유하며 실무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김재승 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복지기동대가 힘을 모은 이번 간담회는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