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진)은 7월 17일(목)에 우리지역 독거고령장애인 무료개안수술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전거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직원과 장애인들이 함께 자전거로 복지관에서 천황사까지 순회하며, 어르신 개안수술을 위한 모금활동으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지역의 유관기관인 광주아이안과, 호남타임즈신문사, 영암한국병원, 예담은,
전남밀알복지재단, 메싸인터내셔날, 독천교회, 광주은행 영암지점, 영암시니어클럽, 아크로cc 등의 후원으로 함께 진행되었다.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진 관장은 “백내장 등 시각의 어려움으로 인해 생활이 불편한 독거고령장애인분들이 개안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비용부담으로 치료를 못 받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개안수술을 통해 독거고령장애인의 시력이 회복되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의 독거고령장애인분들의 건강권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독거고령장애인 무료개안수술 대상자는 사전에 영암군 11개 읍⦁면사무소에 추천을 받아 개안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