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진)은 지난 7월 21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아동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한샘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유진)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힐링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복지관 직원이 함께 방향제 만들기를 진행하며 즐거운 교감을 나누었다. 이어진 폴라로이드 촬영을 통해 현장의 따뜻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았으며, 예술 봉사자들의 재능기부 공연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여름방학 중 ‘찾아가는 힐링 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