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체육회는 지난 3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2025 영암군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내년도 체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봉영 체육회장, 우승희 영암군수, 영암군체육회 임직원, 33개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워크숍은 ▲2025 주요 사업 성과 보고 ▲2026 주요 사업 계획 보고 ▲지방보조금 집행·정산 교육 ▲우승희 영암군수 특강 ▲종목단체 표창 수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보조금 교육과 스포츠 공정 안내는 종목단체의 관심이 높아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체육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봉영 체육회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체육회가 되기 위해 임원과 종목단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 유소년 스포츠클럽 활성화 , 전지훈련 유치 등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체육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2026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행정을 실천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체육정책 추진과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역 체육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