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딸’ 김세영, LPGA 우승...올해의 선수·상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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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의 딸’ 김세영, LPGA 우승...올해의 선수·상금 1위
23일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대회 14언더파로...올해 2연승 달성
  • 입력 : 2020. 11.25(수) 19:15
  • 선호성 기자
‘영암의 딸’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영암의 딸’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김세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쳐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친 김세영은 앨리 맥도널드(미국)를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영은 지난 10월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이어 2020시즌 2번째 우승에 성공한 셈이다.

통산 12승을 올린 김세영은 신지애(11승)를 제치고 역대 한국인 다승 부문에서도 3위에 올라섰다. LPGA 투어에서 김세영보다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박세리(25승)와 박인비(20승) 2명 뿐이다.

또한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106점을 기록해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상금 22만5천달러를 추가한 김세영은 시즌 상금 113만3천219달러(한화 약 12억6천만원)를 기록해 1위에 올라섰다.

한편 김세영은 영암 신북면 출신으로 유곡리 닭실마을이 고향인 김정일(58) 씨의 장녀로 중2때부터 골프채를 잡기 시작해 올해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년차를 맞고 있다. 현재 신북에는 할머니 우성자(77) 씨가 살고 있다.
선호성 기자 ya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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