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농업
영암군,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영암쌀 산업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 제시해
  • 입력 : 2021. 07.15(목) 14:59
  • 영암일보

영암군은 지난 12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 군수 주재로, 군의원,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영암쌀 관련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생산·가공·유통 등의 전 분야에 걸쳐 영암 쌀산업 현황 및 현재 문제점을 진단하고 쌀소비 위축 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고품질 영암쌀이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에 목적이 있다.

군은 지난 11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워크숍, 간담회, 설문조사, 현장조사 및 중간토론회 등 여러 과정을 거쳐 7월까지 약 9개월간의 대장정을 치르면서 영암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들을 찾아왔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 지시에 따른 그간의 용역추진 경과보고와 중간보고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반영한 정책 제시, 관련 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고, 향후 영암쌀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될 과제와 함께 영암쌀 발전 민간기구 구성, 중·소농 위주의 프리미엄쌀 생산단지 조성, 벼 매입가격 결정방법 개선, 축산퇴비 자원화, 마을창고 개조, 거버넌스 구축, 지속적인 연구용역 진행, 품종보급 등 세부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연구용역 수행업체인 ㈜오르빌은 쌀산업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농민 관련 단체, 농협, RPC관계자, 행정 등과 여러 차례의 실무협의 및 간담회, 현장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생산분야에서는 “적지적작(適地適作)으로 전국 최고급쌀 생산”, 유통분야에서는 “신유통시대를 대비한 체계적 준비”, 가공분야에서는 “쌀과 지역특산물을 결합해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비전과 함께 “거버넌스”를 제시했다.
※거버넌스 :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주어진 자원 제약하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제반 장치

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에서 “영암 농업발전의 근간인 쌀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타 지자체의 구체적인 쌀산업에 대한 예를 들어가면서 농협통합RPC 운영방안 개선,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철저한 품질관리, 차별화된 미디어 홍보, RPC 시설현대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거듭 태어나기를 바라고, 농업·농촌을 살리고 영암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으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암일보 ya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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