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다문화는 우리문화 |2024. 01.04

여야가 지난 21일 새해 예산안 656조6000억 원을 확정했다. 국가 연구·개발(R&D)예산은 올해보다 4조6000억 원 줄였지만 대통령실 해외 출장 예산은 71억1300만 원으로 확정됐다.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예산 일부도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증액됐고, 정부안에 없던 경찰청 정보 예산도 새로 편성됐다. 국회 예산…

[칼럼] 스승이냐 진리이냐? - 아리스토텔레스 |2024. 01.04

아리스토텔레스의 부친은 마케도니아 왕의 주치 의사였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버지의 직업을 이어받지 않고 아테네로 갔다. 그리고 플라톤이 세운 아카데미아에 들어가 스승인 플라톤이 죽을 때까지 약 20년 동안 학문 연구에 몰두하였다. 그의 지칠 줄 모르는 부지런함과 뛰어난 재능을 보고 플라톤은 그를 매우 사랑하였으며, ‘책벌…

[칼럼] 어떤 용(龍)이 될 것인가(1) |2024. 01.04

오늘은 동양 달력의 『용(龍)의 해』라고 부르는 2024년 첫날이다. 전후방 각지에서 특별한 희생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지휘관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아침이다. 주역(周易)의 64괘 중 첫 번째 괘인 『건괘(乾卦)』에는 여섯 마리 용(六龍)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 『잠룡(潛龍), 현룡(見龍), 비룡(飛龍), …

[기고] 제 비 |2024. 01.04

우리 집은 남쪽으로 창호문이 있고, 군불을 때서 방을 따뜻하게 하는 구들장 방식의 작은방이 있다. 문고리를 잡고 바람벽이 닿도록 문을 열면 굴거리나무와 목백일홍, 감나무와 자목련이 바로 가까이에서 나를 맞이하고, 멀리 월출산 남쪽 끝자락에 앉은 작은 봉우리 몇 개가 다정하게 나를 반긴다. 내 청소년기 기억 속에는 6.25 때 행방불…

[고전산책] 귀먹고 눈멀고 마음 고요한 이의 집 |2023. 12.29

1740년 경 부풍자(扶風子) 남용성(南龍成)은 부여 땅 어느 곳에 자신의 집을 짓고 ‘농고와(聾鼛窩)’라고 이름하였다. 귀먹고 눈먼 이의 집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보고 듣는 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지만, 장님과 귀머거리처럼 스스로 무용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뜻을 당호에 부쳤다. 부풍자의 발언은 일견 장애인 비하로 보일 수도 …

[기고] 아 천 댁 |2023. 12.29

5월 중순이 오면 우리 동네 봄날 아침은 늘 트랙터 소리로 요란하다. 이제 논에 모를 심어야 할 시기가 돌아와 논흙을 갈아엎고 반반하게 써레질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쟁기나 경운기를 이용하여 했던 논일이 그보다 몇십 배, 몇백 배 능률이 빠른 트랙터로 대체된 지는 꽤 오랜 일이다. 더구나 동네 남자들은 몇십 년 전만 해도 …

[리틀 포레스트] 앉은 자리에서 순삭! 매력만점 딸기! |2023. 12.29

딸기는 겨울철 대표적인 과일로 11월 말부터 5월초까지 즐길 수 있다. 딸기는 향긋한 향기와 달콤한 맛, 화려한 색상과 훌륭한 영양가로 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사로잡는다. 연말이나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재료로 쓰이며 당도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매일 섭취해도 좋은 과일이다. 딸기는 맛있는 맛만큼이나 건강에도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

[칼럼] 불편한 진실, 금지된 죽음 |2023. 12.29

의료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연장된 생명은 역설적으로 노년의 인간다운 삶을 훼손하는 치명적 사회적 시스템으로 굳어가고 있다. 우리들의 말년이 하나의 상품처럼 시장에서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다. 도시주변에 우후죽순 생겨난 효(孝)로 포장된 요양병원과 시설은 `금지된 죽음`을 수용하는 합법적 감옥이 되고 있다. 오죽하면 요양원을 …

[칼럼] 인생의 최고 가치는 쾌락(?) - 양자(楊子) |2023. 12.29

다음은 중국 전국(戰國)시대의 철학자 양자(楊子)가 한 말이다. “춘추시대 정나라의 명재상 자산(子産, 공손교)에게는 공손조라는 형과 공손목이라는 동생이 있었다. 공손조는 술을 좋아했고, 공손목은 여자를 좋아했다. 형 공손조의 집 뒤뜰에는 술독이 가득했고, 창고에는 누룩이 가득 쌓여 있었다. 그의 집 대문이 보이는 지점까지만 가도 …

[칼럼] 능력은 “기능(機能)” |2023. 12.29

▶ ‘멋진’ 컵이 아니라 ‘좋은’ 컵이 『유용(有用)』 금 장식이 있는 ‘멋진’ 컵이 실제 물을 담아 사용할 수 없다면 그저 관상용일뿐, 투박하더라도 사람들 손에 자주 사용되기 ‘좋은’ 컵이 『유용(有用)』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듯이, 미국 하바드 대학 졸업장, 국내 서울대 졸업장이 있는 ‘멋진’ 인재가 사람들과 만남이 서…

[포토뉴스] 수복강령 - 정숙훈 작가 |2023. 12.29

[이웃지역소식] 크리스마스에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산타가 되어 보세요 |2023. 12.21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인 23~24일 동안 특별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1층 로비는 대형 트리와 반짝반짝 빛나는 꼬마전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눈사람과 핑크 공룡 등으로 장식해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선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산타복 입기 체험공간을 마련해 가족들이 산…

[이웃지역소식] 해남군, ㈜항암식품-계곡농협과 항암쌀 생산 협약 |2023. 12.21

해남군은 지난 21일 ㈜항암식품, 계곡농협과 항암쌀 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주정복 항암식품 주식회사 대표, 박희재 계곡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암쌀 생산 유통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항암쌀은 항암성분인 파이토케미컬 함량이 높은 쌀로, 친환경 유기…

[이웃지역소식] 해남군,“출근길 조심하세요”골목골목 제설‘구슬땀’ |2023. 12.21

해남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밤새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전 직원 제설작업으로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군은 20일 읍면 직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폭설이 내린 읍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작업은 이날 새벽 영하로 기온이 떨어진 한파 속에 내린 눈이 빙판길로 다져질 것을 우려해 응달진 인도…

[광주전남소식] 장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긴급 방역 |2023. 12.21

전라남도는 21일 장흥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예찰과정에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 전남도는 해당 농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 대응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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