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영양제 '우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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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영양제 '우엉차'
알고 먹으면 더 좋다! ' 우엉 '
  • 입력 : 2024. 03.14(목) 10:38
  • 영암일보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다 보면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옷차림도 중요하지만 면역력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면역력은 우리 몸이 세균이나 병원체, 유해물질에 대항하는 항체로 기본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스스로 방어하는 면역체계를 말한다.
이러한 면역체계의 활동은 많은 세포와 단백질들의 협력하에 서로 돕고 도와주며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내 몸을 지켜준다.

하지만 면역력이 자주 저하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주로 잦은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부족, 영양소 부족 등의 원인일때가 많다고 한다.

우리 몸은 물만큼이나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이 중요한데 이것들이 부족하면 면역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요즘은 배달이 발달되어 영양가 있는 음식보다는 맛있는 음식, 기름지거나 육식 위주의 식습관이 많은데 이는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건강을 챙긴다고 무리하게 기존의 식습관을 바꾸게 되면 오히려 폭식을 불러올 수도 있다.
차근차근 바꿔나간다면 건강해질 수 있는데 그 중 제일 먼저 바꾸면 좋은 것이 바로 우리 몸의 순환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물도 고이면 썩는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몸도 순환을 하지 않으면 안좋은 것들이 어딘가 쌓여 문제가 된다.
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먼저 콜레스테롤을 낮춰야 한다.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나쁜 콜레스테롤은 동맥벽에 축적되어 동맥경화나 필요 이상의 지방 섭취 시 비만을 불러온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우리 몸의 순환을 돕기 위해 일상 속에서 ‘차’를 마셔주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식습관을 바꿔나가는 것이 좋다.

‘차’ 중 ‘우엉차’는 알칼리성의 우엉이 돼지고기와 같은 지방을 중화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 그렇다면 ‘우엉’을 먹으면 되는데 왜 우엉차를 먹으라고 하나?

먼저 우엉의 효능부터 알아보고 ‘차’를 추천하는 이유는 후에 알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뿌리체소의 대표주자인 우엉은 당뇨병과 같은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우엉의 껍질에는 암을 예방하는 사포닌이 들어 있어 버릴게 없는 채소이다.

우엉에 함유된 식이섬유 가운데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주며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혈당 조절력이 뛰어나서 달고 기름진 현대인의 식습관에 꼭 필요하다.

또, 비타민C, 철분,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어 차로 마시면 마시는 영양제를 먹는 셈이다.

우엉을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거리는 성분인 리그닌은 항암작용을 하는 식이섬유 성분 중 하나로 장을 청소하는 정장작용을 하고, 배변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효능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잘 씻은 우엉을 말려서 ‘우엉차’로 활용하거나, 껍질째 요리하여야 한다.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요즘 우엉을 요리해 먹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또 우엉을 어디서 말리겠는가? 귀찮아서 미룬 건강 우엉차로 개선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엉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도 참고해 보자.

▶ 우엉 활용 음식
▸ 우엉밥
▸ 우엉 된장무침
▸ 우엉샐러드
▸ 우엉돼지고기 볶음
▸ 우엉 두부찜
▸ 우엉장아찌
▸ 우엉떡(하나비라모치)
영암일보 ya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