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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재배로 지금은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3~5월이 제철이라 지금 이맘때 즐길 수 있는 취나물은 특유의 쌉싸름한 향과 맛을 가진 봄나물이다. 미나리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줄기는 길고 작은 잎이 달려 있다.
오래 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 된 취나물은 무침이나 볶음 국이나 전골 등 중요한 식재료로 사용되어왔다. 취나물은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중년 여성들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 취나물은 칼슘이 100g당 124mg로 풍부하여 뼈,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다. 취나물이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도 인기 있는 이유이다.
취나물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보자.
첫 번째 풍부한 영양소가 가득하다. 취나물은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철분,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며, 건강한 피부와 뼈, 혈액, 면역 시스템에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앞서 말했듯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골다공증으로 걱정이 된다면 취나물을 먹자. 취나물은 칼슘의 함량이 높아 뼈이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세 번째,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취나물은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강한 면역력은 감기와 같으 일반적인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필요하며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네 번째, 칼륨이 100g당 약 469mg로 높아 몸속에 쌓인 염분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준다.
다섯 번째,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장운동을 원활히 해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여섯 번째, 배추의 10배에 달하는 비타민A함유 되어 있어 간과 눈 건강에 최고이다.
일곱 번째, 항산화 작용을 한다. 취나물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여덟 번째, 취나물에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칼륨은 나트륨의 영향을 줄이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는데 필요한 무기질이다. 이를 통해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아홉 번째, 취나물은 식이섬유와 함께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인 크롬을 함유하고 있다. 크롬은 인슐린의 작용을 개선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열 번째 취나물은 기관지 건강에 좋다. 취나물은 한방에서는 목감기 환자에게 약재로 처방했을 정도로 기침, 가래를 멎게 하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한다. 특히 만성기관지염과 인후염 증상을 완화시켜 평소 목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하지만 취나물은 영양 성분이 많아 이로운 점이 많지만 이와 반대로 조심해야하는 점들도 있기 때문에 잘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야생 취나물 부작용이다.
취나물에는 노견토산과 카르복시리놀산이라는 독소가 함유되어 있다. 노견토산은 식물이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는 독으로 인체에 직접적이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카르복시리놀산은 방어를 위한 독으로서 동물이나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게 되는 것으로 몸에 좋지 않다.
대신 재배를 하는 경우에는 조금 더 안전할 수 있지만 그래도 주의가 필요하다. 취나물은 꼭 물에 데쳐서 이러한 독소를 파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쌈으로 먹을 경우 온몸으로 나쁜 독을 먹는 것이기 때문에 꼭 피해야 한다. 안전한 과정을 거친 후 섭취하면 더할 나위 없는 좋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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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취나물 구입 할 땐 봄에 채취하여 유통되는 것이 가장 맛과 향이 뛰어나다. 잎이 밝은 연녹색이면서 시든 부분 없이 생생하고 뒷면에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다. 잎의 생김새가 전반적으로 고르고 줄기 끝에 붉은빛이 감돌면서 특유의 향이 퍼지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잎이 뻣뻣한 것보다는 부드러운 것이 먹기에도 좋다.
말린 취나물을 구입 할 때는 이물질이 섞이지 않고 깨끗하고 부서진 곳이 없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삶은 취나물을 구입 할 때는 줄기의 변색이 덜하고 너무 짓무르지 않는 것이 좋다.
생취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털어 말린 후 사용한다. 말린 취나물은 따뜻한 물에 약 5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준 후 20분간 삶아준다.
생 취나물은 씻지 않은 채 비닐 팩에 넣어 입김을 불어준 뒤 밀봉하여 냉장고에 두면 2~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 좀 더 오래 보관하려면 데친 취나물 물기를 꼭 짜서 냉동실 보관하거나 햇볕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널어 말린 후 보관한다.
취나물은 특유의 향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금, 참기름, 깨소금으로 최소한의 간만해서 먹는 것이 맛있다. 취향껏 다니 마늘을 넣으셔도 조고 간이 약간 부족하다 싶으면 국간장을 첨가해도 좋다. 취나물은 된장, 참기름, 깨, 들깨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먹어도 맛있다.
영암일보 김지연기자 yailbo@daum.net
2026.09.23(수) 17:15












